✍️ 작법 가이드
소설·드라마 각본·시나리오를 쓸 때 흔히 추천되는 기법이에요. STORYDON에서는 작품을 만들면 안드로메다 AI가 이 중에서 작품에 맞는 기법을 골라 설계에 넣고, 집필할 때 적용해요.
안드로메다 AI와 함께 작품을 설계하는 순서
① 줄거리 목차
구성 방식(5단 구성·기승전결·3막 등)을 고르고 회차별 제목과 줄거리를 단계에 맞춰 짜요.
② 주요 장면
첫 충돌, 전환점, 첫 사이다, 중간 반전, 최대 위기, 절정 — 이야기를 움직이는 장면을 회차에 박아 둬요.
③ 주인공
원하는 것(목표)과 결핍, 처음 → 끝의 변화, 숨긴 비밀을 정해요.
④ 조연
악역·상대역·조연도 저마다 목표와 이유를 줘요. 악역의 논리가 설득력 있을수록 갈등이 깊어져요.
⑤ 관계도
인물 사이의 관계(가족·애정·갈등·조력·비밀·과거 인연)와 이야기 동안의 변화를 그려요.
작품을 만들 때 사연을 어떻게 발전시킬지(1. 줄거리 2. 캐릭터 3. 배경 4. 사건)를 적으면, 안드로메다 AI가 그 방향으로 다섯 단계와 추천 기법·참고 고전을 한 번에 제안해요. 작가 스튜디오의 ‘🧭 작품 설계’에서 직접 고칠 수 있고(재설계는 작품마다 1회), 고친 내용은 회차를 집필할 때 그대로 반영돼요.
구성·플롯
이야기 전체의 뼈대와 단계
- 5단 구성 (발단·전개·위기·절정·결말)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가장 기본이 되는 서사 구성. 사건이 시작되고, 커지고, 꼬이고, 터지고, 풀린다.
발단→전개→위기→절정→결말
- 발단: 인물의 일상과 그 일상을 깨는 사건
- 전개·위기: 갈등이 커지고 주인공의 계획이 꼬인다
- 절정: 갈등이 정면으로 부딪혀 승부가 나는 장면
- 결말: 갈등이 정리되고 달라진 인물의 모습
예) 새벽의 방문자(발단) → 비밀번호 전쟁(전개) → 남편이 시어머니 편(위기) → 가족회의 폭로(절정) → 새 규칙(결말)
- 3막 구조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영화 시나리오의 표준. 설정·대립·해결 세 막과 두 번의 전환점으로 짠다.
1막 · 설정→2막 · 대립→3막 · 해결
- 1막 끝(약 25%): 주인공이 돌아갈 수 없는 선택을 한다
- 2막 한가운데(50%): 판이 뒤집히는 중간점
- 2막 끝(약 75%): 모든 것을 잃은 듯한 최대 위기
- 3막: 클라이맥스와 해결
예) 1막 끝에서 며느리가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는 순간, 더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.
- 세이브 더 캣 비트 시트웹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블레이크 스나이더의 15개 비트로 이야기 속도를 맞춘다. 상업 영화·드라마에서 많이 쓴다.
설정·촉매→고민·2막 진입→재미와 놀이→악당이 다가온다→피날레
- 오프닝 이미지 → 촉매(10%): 일상을 깨는 사건
- 2막 진입(20%) → 재미와 놀이: 설정이 약속한 장면들
- 중간점(50%) → 악당이 다가온다 → 절망의 순간(75%)
- 영혼의 어두운 밤 → 3막 진입 → 피날레 → 마지막 이미지
예) '재미와 놀이' 구간에 시어머니와의 비밀번호 숨바꼭질 같은 장르의 맛을 몰아 둔다.
- 영웅의 여정웹소설소설영화 시나리오
평범한 세계를 떠나 시련을 겪고 달라져 돌아오는 원형 구조. 판타지·성장물에 잘 맞는다.
일상과 부름→문턱 넘기→시련과 동료→가장 큰 시련→보상과 귀환
- 일상 세계와 모험의 부름, 거부
- 멘토를 만나 문턱을 넘는다
- 시험·동료·적, 가장 큰 시련
- 보상을 얻고 달라진 채 귀환
예) 회귀한 며느리가 두 번째 명절이라는 '시련의 세계'로 다시 들어간다.
- B플롯 (보조 줄거리)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메인 갈등 옆에 주제를 비추는 두 번째 이야기(로맨스·우정·가족)를 둔다.
- B플롯 인물은 주인공에게 주제를 다른 각도로 보여 준다
- A플롯이 막힐 때 B플롯이 실마리를 준다
- 두 줄거리는 절정에서 만난다
예) 시댁 갈등(A) 옆에 남편의 각성 이야기(B)를 깔아 절정의 가족회의에서 합친다.
- 플래시백·액자식 구성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과거 장면을 필요한 순간에만 꺼내 현재의 의미를 바꾼다.
- 플래시백은 현재 장면의 질문에 답할 때만 쓴다
- 짧게, 감각적인 장면 하나로
- 들어가고 나오는 연결 고리(물건·소리)를 둔다
예) 통장 겉면의 낡은 이름을 보는 순간, 30년 전 시어머니의 젊은 날로 잠깐 넘어간다.
연재·속도
다음 화를 누르게 만드는 리듬
- 사건 한가운데서 시작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사건이 이미 벌어진 순간에서 시작하고, 사정은 나중에 채운다(인 메디아스 레스).
- 가장 긴장된 순간 직전이나 한가운데서 연다
- 배경 설명은 장면 사이사이에 조금씩
- 독자가 '왜?'를 품게
예)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은 다음 날, 두 사람은 같은 주방에 서 있었다.
- 시간 제한 (티킹 클락)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마감 시한을 걸어 장면마다 긴장을 끌어올린다.
- 시한을 이야기 초반에 분명히 알린다
- 남은 시간을 반복해서 상기시킨다
- 시한 직전에 가장 큰 장애물을
예) 가족회의까지 남은 시간 72시간. 그 안에 통장의 주인을 밝혀야 한다.
인물
응원하고 싶은 인물, 입체적인 악역
- 욕망과 결핍 (원하는 것 vs 필요한 것)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인물이 겉으로 원하는 것(목표)과 사실 필요한 것(결핍)을 어긋나게 설계한다.
- 목표: 이야기 내내 쫓는 구체적인 것
- 결핍·상처: 목표를 방해하는 내면의 약점
- 결말에서 목표 대신 필요한 것을 얻으면 깊은 여운이 남는다
예) 지아는 '시어머니를 이기고' 싶지만, 정말 필요한 건 '싫다고 말하는 용기'다.
- 캐릭터 아크 (변화 곡선)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처음과 끝의 인물이 달라지게 한다. 변화는 말이 아니라 선택으로 보여 준다.
- 처음 상태와 마지막 상태를 한 줄로 정한다
- 중간에 예전 방식이 실패하는 장면을 둔다
- 마지막에 새 방식으로 선택하게
예) 참기만 하던 며느리 → 선을 긋는 사람
- 호감 장면 (세이브 더 캣)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초반에 주인공이 작은 선행이나 매력을 보여 독자가 응원하게 만든다.
- 1화 안에 주인공의 좋은 면을 행동으로 보여 준다
- 억울한 상황일수록 먼저 호감을 쌓는다
예) 새벽 방문에 놀라면서도 시어머니가 놓고 간 반찬통을 깨끗이 씻어 두는 지아.
- 대조 인물 (포일)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주인공과 반대 성향의 인물을 붙여 주인공의 특징을 또렷하게 한다.
- 같은 상황에서 정반대로 반응하게
- 대조 인물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야 한다
예) 할 말을 삼키는 지아 옆에, 할 말을 다 하는 시누이를 둔다.
- 악역의 논리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악역도 자기 나름의 이유와 목표가 있어야 갈등이 입체적이 된다.
- 악역 스스로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다
- 악역의 과거 상처를 한 장면으로 보여 준다
- 주인공과 같은 것을 원하게 하면 더 강해진다
예) 시어머니의 간섭은 '아들을 혼자 키운 30년'에서 나온 불안이다.
장면·전개
장면마다 무언가 바뀌게
- 복선과 회수 (체호프의 총)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앞에서 보여 준 물건·대사·습관을 뒤에서 결정적으로 쓴다. 보여 줬으면 반드시 쓴다.
- 복선은 자연스럽게, 다른 일에 섞어 보여 준다
- 회수는 복선을 잊을 즈음에
- 회수 장면에서 복선 장면을 짧게 떠올리게
예) 1화 현관에 걸린 낡은 열쇠고리가 7화에서 통장 서랍을 연다.
- 극적 아이러니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독자는 알고 인물은 모르는 정보로 긴장과 기대를 만든다.
- 정보를 독자에게 먼저 보여 준다
- 모르는 인물이 위험에 가까워질수록 긴장이 커진다
- 알게 되는 순간을 사이다로
예) 독자는 홈캠에 찍힌 걸 알지만, 시어머니는 아직 모른 채 거짓말을 한다.
- 보여주기, 말하지 않기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감정을 설명하지 말고 행동·대사·감각으로 보여 준다.
- '화가 났다' 대신 몸의 반응과 행동
- 감정 형용사를 동사로 바꿔 본다
- 독자가 감정을 스스로 알아채게
예) ‘화가 났다’ 대신 ‘숟가락을 내려놓는 소리가 유난히 컸다.’
- 장면의 목표·갈등·결과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모든 장면에 인물의 목표, 그것을 막는 장애물, 바뀐 결과를 둔다. 아무것도 안 바뀌면 지운다.
- 장면을 쓰기 전에 '이 장면에서 누가 무엇을 원하나'를 정한다
- 장애물이 목표를 막게
- 장면 끝의 상황이 처음과 달라야 한다
예) 목표: 비밀번호를 바꾼다 / 장애물: 남편의 반대 / 결과: 바꿨지만 부부 사이에 금이 간다
- 반전과 레드 헤링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그럴듯한 가짜 단서(레드 헤링)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다가, 앞의 단서로 설명되는 반전을 터뜨린다.
- 반전은 다시 읽으면 납득되게 단서를 미리 깔아 둔다
- 가짜 단서는 진짜만큼 공들여
- 반전 직후 인물의 반응을 충분히
예) 모두가 시누이를 의심할 때, 통장의 진짜 주인은 남편이었다.
- 맥거핀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인물들이 쫓는 물건이나 비밀(통장·계약서·USB)로 사건을 굴린다.
- 모두가 원하는 이유를 분명히
- 누가 가졌는지 계속 바뀌게
- 결말에서 그 물건보다 인물의 선택이 중요해지게
예) 시어머니가 숨겨 둔 통장 한 권을 둘러싼 숨바꼭질.
대사
말맛과 속뜻
- 서브텍스트 (속뜻 있는 대사)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하고 싶은 말을 직접 하지 않게 한다. 진짜 감정은 대사 아래에 둔다.
- 인물이 진심을 돌려 말하게
- 대사와 행동이 어긋나게
- 결정적인 순간에만 속마음을 직접
예) “밥은 먹었니?” — 사실은 ‘미안하다’는 말.
- 인물마다 다른 말투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이름을 가려도 누가 말했는지 알 수 있게 말투를 구분한다.
- 존댓말·반말, 문장 길이, 입버릇을 정한다
- 같은 상황에 인물마다 다르게 반응하게
- 말투가 바뀌는 순간을 변화의 신호로
예) 시어머니: 다정한 척하는 반말 / 지아: 짧고 정확한 존댓말
- 설명 대사 피하기웹소설소설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인물끼리 이미 아는 사실을 독자를 위해 말하게 하지 않는다.
- 정보는 갈등 속에서 튀어나오게
- 설명이 필요하면 모르는 인물에게 말하게
- 소품·화면으로 대신 보여 준다
예) “당신도 알다시피 우리가 결혼한 지 3년이잖아” 대신 결혼 3주년 케이크를 보여 준다.
각본 형식
드라마·영화 대본에서만 쓰는 형식
- 씬 헤딩과 지문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S#번호. 장소 – 시간으로 장면을 나누고, 지문은 현재형으로 화면에 보이는 것만 쓴다.
- 장소나 시간이 바뀌면 새 씬
- 지문은 짧은 현재형, 카메라에 보이는 것만
- 인물의 속마음은 지문이 아니라 연기·대사로
예) S#3. 아파트 현관 – 새벽 도어락 소리. 지아, 잠옷 차림으로 굳어 선다.
- 콜드 오픈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타이틀 전에 가장 강렬한 장면을 먼저 보여 준다.
- 회차의 가장 궁금한 순간을 1~2분 먼저
- 그 장면까지 어떻게 왔는지 본편에서
예) 가족회의 테이블에 통장이 던져지는 장면으로 열고, '72시간 전'으로 돌아간다.
- 몽타주드라마 각본영화 시나리오
짧은 장면을 이어 붙여 시간 경과나 준비 과정을 빠르게 보여 준다.
- 반복되는 행동으로 변화를 보여 준다
- 음악이나 소리 하나로 묶는다
예) 증거를 모으는 지아의 일주일: 녹음 버튼, 영수증, 홈캠 캡처, 달력의 X 표시.
📚 저작권 걱정 없는 명작 고전 38편
오래 사랑받은 이야기의 뼈대를 빌려 오면 사연이 훨씬 단단해져요. 작품을 만들 때 3편까지 고를 수 있어요.
저작권 보호기간(작가 사후 70년)이 끝났거나 작자 미상인 고전이에요. 다만 번역본에는 번역자의 저작권이 있을 수 있으니, 문장은 옮기지 말고 구조·인물 원형·갈등만 참고하세요.
🔍 명작 고전 검색하기- 『안나 카레니나』 →
레프 톨스토이 (~1910) · 러시아 · 1877
체면을 중시하는 결혼 밖의 사랑을 택한 여인이 사회의 시선 속에서 점점 고립되어 간다.
- 무너지는 커플과 다시 서는 커플을 나란히 보여 주는 대비 플롯
- 가족과 사회의 체면이 갈등을 키우고 퇴로를 막는 구조
- 가정마다 다른 불행을 생활의 디테일로 쌓는 인물 묘사
애증로맨스시댁갈등
- 『몬테크리스토 백작』 →
알렉상드르 뒤마 (~1870) · 프랑스 · 1844
누명을 쓰고 갇혔던 청년이 새 이름과 재산을 얻어 돌아와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에게 하나씩 복수한다.
- 배신 → 몰락 → 정체를 숨긴 귀환 → 단계별 응징으로 이어지는 사이다 복수 구조
- 악역마다 그의 약점에 맞춘 방식으로 무너뜨리는 맞춤 복수
- 복수 끝에 남는 공허와 용서라는 마지막 질문
범죄애증남녀갈등정치·사회갈등
- 『사씨남정기』 →
김만중 (~1692) · 한국(조선) · 1690년 무렵
어진 정실 사씨가 첩 교씨의 모함으로 쫓겨났다가 진실이 밝혀져 돌아오고, 교씨는 죗값을 치른다.
- 모함으로 쫓겨난 아내가 진실과 함께 돌아오는 가족극의 원형
- 남편의 판단이 흐려지는 과정과 뒤늦은 각성
- 악행이 차곡차곡 쌓였다가 한꺼번에 드러나는 인과응보 결말
시댁갈등애증남녀갈등
- 『춘향전』 →
작자 미상 · 한국(조선) · 조선 후기
신분이 다른 몽룡과 사랑을 맹세한 춘향이 권력자의 횡포를 끝까지 거부하고, 암행어사가 된 몽룡이 돌아와 심판한다.
- 권력자의 부당한 요구 앞에서 끝까지 버티는 주인공
- 정체를 숨기고 돌아와 모두 앞에서 판을 뒤집는 '암행어사 출두' — 한국형 사이다의 원형
- 신분 차이를 넘어서는 사랑
로맨스남녀갈등정치·사회갈등
- 『리어왕』 →
윌리엄 셰익스피어 (~1616) · 영국 · 1608
달콤한 말로 아첨한 딸들에게 재산을 나눠 준 왕이 버림받고, 진심을 말했던 막내딸의 가치를 뒤늦게 깨닫는다.
- 재산(유산) 분배가 가족의 진심을 드러내는 구조
- 말 잘하는 자식과 진심인 자식의 대비
- 권력을 내려놓은 부모가 몰락하며 깨닫는 과정
시댁갈등애증
- 『햄릿』 →
윌리엄 셰익스피어 (~1616) · 영국 · 1603
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숙부에게 복수하려는 왕자가 진실을 확인하려 망설이다 파국을 맞는다.
- 가족 안에서 벌어진 배신과 그 진실을 확인하려는 복수극
- 상대가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게 만드는 함정 장면(극중극)
- 행동과 망설임 사이에서 흔들리는 주인공의 내면
미스터리시댁갈등범죄
- 『오셀로』 →
윌리엄 셰익스피어 (~1616) · 영국 · 1622
부하의 교묘한 모함에 넘어가 아내를 의심하게 된 장군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맞는다.
- 손수건 같은 작은 증거로 의심을 키우는 모함의 기술
- 악역의 계산을 독자만 아는 극적 아이러니
- 질투가 판단력을 무너뜨리는 과정
남녀갈등애증미스터리
- 『로미오와 줄리엣』 →
윌리엄 셰익스피어 (~1616) · 영국 · 1597
원수 집안의 두 젊은이가 사랑에 빠지지만, 전해지지 못한 소식과 엇갈림 끝에 비극을 맞는다.
- 두 집안의 갈등이 가로막는 사랑
- 며칠 사이에 몰아치는 빠른 사건 전개
- 전해지지 못한 편지 같은 엇갈림 장치
로맨스시댁갈등
- 『오만과 편견』 →
제인 오스틴 (~1817) · 영국 · 1813
첫인상의 오해로 서로를 싫어하던 두 사람이 편견을 깨고 상대를 다시 보게 된다.
- 첫인상의 오해 → 숨은 진실 공개 → 다시 보기로 이어지는 로맨스 구조
- 결혼을 재촉하는 가족과 집안 형편이라는 바깥 갈등
- 재치 있는 말다툼으로 쌓는 긴장
로맨스남녀갈등시댁갈등
- 『제인 에어』 →
샬럿 브론테 (~1855) · 영국 · 1847
학대 속에 자란 고아가 자존을 지키며 살아가다, 비밀을 숨긴 저택 주인과 사랑에 빠진다.
- 어떤 처지에서도 자존감을 굽히지 않는 주인공
- 집 안에 숨겨진 비밀이 사랑을 가로막는 구조
- 떠났다가 대등한 위치에서 다시 만나는 결말
로맨스미스터리애증
- 『폭풍의 언덕』 →
에밀리 브론테 (~1848) · 영국 · 1847
버림받았다고 믿은 사랑이 두 집안에 걸친 집착과 복수로 번져 다음 세대까지 이어진다.
- 사랑이 집착과 복수로 변해 가는 애증의 곡선
- 세대를 넘어 되풀이되는 원한
- 곁에서 지켜본 화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틀
애증로맨스
- 『인형의 집』 →
헨리크 입센 (~1906) · 노르웨이 · 1879
남편에게 귀여운 인형처럼 대우받던 아내가 숨겨 온 빚이 드러나며 각성하고 스스로 집을 나선다.
- 숨겨 온 비밀(빚)이 협박이 되어 돌아오는 구조
- 결혼 안에서 아내가 자신을 되찾는 각성의 과정
- 문을 닫고 나가는 강렬한 마지막 장면
시댁갈등남녀갈등
- 『마담 보바리』 →
귀스타브 플로베르 (~1880) · 프랑스 · 1857
권태로운 결혼 생활에 지친 여인이 사랑과 사치에 빠지며 빚더미에 무너져 간다.
- 꿈과 현실의 격차가 비극을 만드는 구조
- 작은 거짓말과 빚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전개
- 사물과 풍경으로 감정을 보여 주는 묘사
애증남녀갈등
- 『주홍 글씨』 →
너새니얼 호손 (~1864) · 미국 · 1850
공동체에서 낙인찍힌 여인이 끝까지 상대를 밝히지 않고, 숨은 공범과 복수에 사로잡힌 남편이 그 곁을 맴돈다.
- 공동체의 낙인과 위선
- 죄를 숨긴 공범이 죄의식에 무너지는 과정
- 정체를 숨기고 곁에서 복수를 노리는 인물
남녀갈등애증
- 『위대한 개츠비』 →
F. 스콧 피츠제럴드 (~1940) · 미국 · 1925
옛사랑을 되찾으려 큰 부를 쌓은 남자가 화려한 파티 뒤에서 결국 무너진다.
- 곁에서 지켜보는 화자가 그리는 수수께끼 같은 주인공
- 넘을 수 없는 계층의 벽과 되돌릴 수 없는 과거
- 화려함과 공허의 대비
로맨스애증
- 『위대한 유산』 →
찰스 디킨스 (~1870) · 영국 · 1861
가난한 소년이 정체 모를 후원자 덕에 신사가 되지만, 후원자의 정체가 밝혀지며 모든 것이 뒤집힌다.
- 은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반전
- 신분 상승 뒤에 찾아오는 허영과 반성
- 옛 상처에 멈춰 버린 인물이 만드는 기묘한 분위기
미스터리로맨스
- 『레 미제라블』 →
빅토르 위고 (~1885) · 프랑스 · 1862
빵 한 조각 때문에 낙인찍힌 남자가 새 삶을 살지만, 집요한 경감이 끝까지 그를 쫓는다.
- 과거를 숨긴 주인공과 그를 쫓는 추격자의 긴장
- 법과 양심이 부딪치는 선택
- 한 사람의 선의가 여러 인생을 바꾸는 군상극
정치·사회갈등범죄
- 『죄와 벌』 →
표도르 도스토옙스키 (~1881) · 러시아 · 1866
자신이 특별하다고 믿은 가난한 청년이 살인을 저지른 뒤 죄의식과 수사관의 압박 속에 무너져 간다.
- 범인의 시점으로 따라가는 심리 스릴러
- 수사관과의 숨 막히는 심리전
- 죄의식이 몸과 일상을 갉아먹는 묘사
범죄미스터리
- 『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』 →
표도르 도스토옙스키 (~1881) · 러시아 · 1880
탐욕스러운 아버지가 살해되고, 성격이 전혀 다른 아들들이 저마다의 죄와 진실에 마주한다.
- 성격이 뚜렷이 다른 형제들로 가치관을 대비
- 유산과 사랑을 둘러싼 부자 갈등
- 누가 죽였는가를 둘러싼 법정 미스터리
시댁갈등범죄미스터리
- 『흥부전』 →
작자 미상 · 한국(조선) · 조선 후기
유산을 독차지한 형에게 쫓겨난 착한 동생은 복을 받고, 욕심 많은 형은 흉내를 내다 망한다.
- 유산을 둘러싼 형제 갈등
- 같은 행동을 다른 마음으로 되풀이해 대비시키는 구조
- 웃음으로 풀어내는 응징
시댁갈등
- 『장화홍련전』 →
작자 미상 · 한국(조선) · 조선 후기
계모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죽은 자매가 원혼이 되어 고을 사또에게 진실을 밝혀 달라고 호소한다.
- 가족 안의 학대와 모함
-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하나씩 밝혀 가는 수사 구조
- 공포의 분위기로 쌓아 가는 미스터리
미스터리범죄시댁갈등
- 『홍길동전』 →
허균(으로 전해짐) (~1618) · 한국(조선) · 조선 중기
서자로 태어나 차별받던 길동이 무리를 이끌고 탐관오리를 혼내 주며 자신만의 세상을 세운다.
- 구조적인 차별에 맞서는 주인공
- 부당한 권력자를 하나씩 골탕 먹이는 통쾌한 에피소드
- 정체를 숨기고 권력을 농락하는 장치
정치·사회갈등범죄
- 『셜록 홈즈 (주홍색 연구)』 →
아서 코난 도일 (~1930) · 영국 · 1887
관찰과 추리로 사건을 푸는 탐정과 그 곁에서 이야기를 기록하는 동료.
- 관찰 → 추리 → 모두 앞에서 공개하는 탐정 구조
- 독자 대신 묻고 놀라는 동료 화자
- 작은 단서를 미리 공정하게 깔아 두는 방식
미스터리범죄
- 『지킬 박사와 하이드』 →
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(~1894) · 영국 · 1886
존경받는 의사가 약으로 또 다른 자신을 만들어 내고, 점점 그 분신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.
-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의 이중생활
- 주변 인물의 조사로 조금씩 드러나는 정체
- 감당할 수 없게 커지는 비밀
미스터리범죄
- 『천일야화』 →
작자 미상 · 아랍 · 9세기 무렵부터 엮임
매일 밤 새 아내를 죽이는 왕에게 시집간 셰에라자드가 밤마다 이야기를 가장 궁금한 대목에서 끊어 목숨을 하루씩 이어 간다.
- 회차 끝 클리프행어의 원형 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살아남는 구조
-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들어 있는 액자식 구성
- 지혜와 이야기로 권력자를 바꾸는 주인공
로맨스미스터리정치·사회갈등
- 『오디세이아』 →
호메로스 · 고대 그리스 · 기원전 8세기 무렵
전쟁에서 이긴 오디세우스가 십 년을 떠돌다 거지로 변장해 고향에 돌아오고, 아내에게 청혼하며 집을 차지한 자들을 처단한다.
- 정체를 숨긴 귀환과 마지막 공개 응징
- 귀환길에 하나씩 넘는 에피소드식 시련
- 끝까지 기다린 사람과의 재회
애증범죄
- 『삼국지연의』 →
나관중(으로 전해짐) · 중국 · 14세기 무렵
한나라가 무너진 뒤 위·촉·오 세 나라가 천하를 두고 다투고, 의형제를 맺은 유비·관우·장비가 제갈량을 얻어 맞선다.
- 세력 사이의 동맹과 배신
- 계책과 역이용이 오가는 지략 대결
- 의리로 묶인 인물들의 영광과 비극
정치·사회갈등
- 『노트르담 드 파리』 →
빅토르 위고 (~1885) · 프랑스 · 1831
성당의 종지기 카지모도,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, 그녀에게 집착하는 부주교 프롤로가 얽혀 비극으로 치닫는다.
- 한 사람을 둘러싼 서로 다른 사랑 — 헌신·집착·욕망
- 권력자의 위선과 누명
- 겉모습으로 판단받는 인물의 진심
애증남녀갈등
- 『테스』 →
토머스 하디 (~1928) · 영국 · 1891
가난한 집안의 딸 테스가 부잣집 아들에게 짓밟힌 과거 때문에 사랑하는 남편에게 버림받고 비극으로 내몰린다.
- 과거를 고백한 뒤 무너지는 관계
- 가해자는 멀쩡하고 피해자만 손가락질받는 위선
- 운명처럼 어긋나는 우연
남녀갈등애증
- 『벚꽃 동산』 →
안톤 체호프 (~1904) · 러시아 · 1904
빚에 몰린 집안이 대대로 살아온 벚꽃 동산을 지키지 못하고, 그 집 농노의 아들이던 상인이 경매로 사들인다.
- 집과 땅을 잃는 가족의 몰락 — 재개발·경매 이야기의 원형
- 현실을 외면하는 인물들의 희비극
- 처지가 뒤바뀐 인물의 승리와 씁쓸함
시댁갈등정치·사회갈등
- 『작은 아씨들』 →
루이자 메이 올컷 (~1888) · 미국 · 1868
가난한 집 네 자매가 전쟁터의 아버지를 기다리며 저마다의 꿈과 사랑, 이별을 겪으며 자란다.
- 성격이 다른 자매들의 대비
- 가족 안의 작은 갈등과 화해
- 저마다 다른 길을 고르는 성장
시댁갈등로맨스
- 『오페라의 유령』 →
가스통 르루 (~1927) · 프랑스 · 1910
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가면 쓴 남자가 젊은 가수를 무대 위로 끌어올리며 집착하고, 결국 그녀를 빼앗으려 한다.
- 후원자이자 집착하는 존재
- 가면 뒤에 숨은 정체
- 삼각관계의 긴장
애증미스터리로맨스
- 『모르그가의 살인』 →
에드거 앨런 포 (~1849) · 미국 · 1841
문이 잠긴 방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을 탐정 뒤팽이 신문 기사와 증언의 모순만으로 풀어낸다.
- 밀실 미스터리
- 증언 속 모순에서 진실을 찾는 추리
-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범인
미스터리범죄
- 『드라큘라』 →
브램 스토커 (~1912) · 영국 · 1897
영국으로 건너온 흡혈귀 백작에 맞서 사람들이 일기·편지·신문 기사를 모아 정체를 밝히고 뒤쫓는다.
- 일기·편지·기록을 엮은 서간체 구성
- 평범한 사람들이 힘을 모아 괴물을 추격
- 매혹과 공포가 섞인 악역
미스터리범죄
- 『운수 좋은 날』 →
현진건 (~1943) · 한국 · 1924
비 오는 날 유난히 돈을 많이 번 인력거꾼이 앓아누운 아내를 걱정하면서도 집에 가기를 미루다, 설렁탕을 사 들고 돌아와 아내의 죽음을 마주한다.
- 운이 좋을수록 커지는 불안 — 아이러니
- 하루 안에 몰아치는 압축 구조
- 마지막 한 장면의 반전
애증
- 『메밀꽃 필 무렵』 →
이효석 (~1942) · 한국 · 1936
장돌뱅이 허생원이 달밤에 장터를 떠나 걸으며 젊은 날 하룻밤 인연을 이야기하고, 함께 걷는 동이가 자기 아들일지 모른다는 단서를 발견한다.
- 길 위의 대화로 드러나는 출생의 비밀
- 끝까지 말하지 않고 남기는 여운
- 풍경으로 감정을 그리는 서정적 묘사
로맨스애증
- 『동백꽃』 →
김유정 (~1937) · 한국 · 1936
소작인의 아들인 '나'가 마름집 딸 점순이의 서툰 관심을 눈치채지 못하고, 점순이는 닭싸움으로 그를 약 올린다.
- 마음을 엉뚱하게 표현하는 인물과 눈치 없는 화자의 해학
- 닭싸움 같은 대리 갈등 장치
- 처지 차이가 만드는 밀고 당기기
로맨스
- 『벙어리 삼룡이』 →
나도향 (~1926) · 한국 · 1925
주인집 아들에게 학대받는 새색시를 남몰래 연모하던 벙어리 하인 삼룡이가, 집에 불이 난 밤 불길 속에서 그녀를 구해 낸다.
- 말하지 못하는 짝사랑
- 학대를 견디던 약자의 각성
- 불길 속 구출이라는 강렬한 절정
애증로맨스